Monthly Archives: 8월 2013

셧다운제 반대 기고문.

2011년 3월 31일 작성한 글. 당시 셧다운제는 한참 뜨거운 감자였다. 그러던 게 대략 2년이 지난 지금, 어쨌거나 셧다운제가 시행되고 있고 여성부는 원하는 것을 하나씩 이루고 있으니 씁쓸할 따름이다. 최초 업로드는 디스 이즈 게임이었다. 아직은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하루키 소설의 “패션 리딩”에 대하여.

스타벅스 커피를 맛있어서 마신다기 보다는 패션을 소비하기 위해 마시듯이, 하루키 소설도 재미있어서 읽는다기 보다는 패션을 소비하기 위해 읽는다. 스타벅스의 커피맛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듯 하루키 소설의 문학성을 논하는 것은 21세기 이래 의미가 없다. 상실의 시대, 하드보일드…

높으신 분들이 감추는 전력난의 진짜 문제에 대하여.

1. 들어가며. 2013년의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몇 주 동안이나 이어진 열대야에, 툭하면 35도를 넘기던 낮 최고기온. 기상청도 몇 십 년 만의 폭염이라고 떠든다. 다행히도 인류는 이런 더위에 열사병으로 쓰러지지 말라고 에어컨이라는 세기의 발명품을 만들었다. 에어컨만…